서울 종로구 맛집 '에버델리'

2020. 1. 7. 16:23맛집

에버델리 샌드위치

슬로우 브레드 에버 2호점으로 샌드위치(BLPT, 스패니쉬오믈렛, 바게뜨 등) 바게트와 치아바타과 같은 빵과 스프를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방문 후기

리뷰

항상 혼자 달리는 코스를 함께 달리니 뛰는 재미도 있었던 주말의 아침. 브런치로 너무 무거운 메뉴는 운동한 보람이 없어지기 때문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기로 했고, 선택은 에버델리였다. 골목길이 많은 서촌 중에서도 골목에 위치한 에버델리. 처음에 찾아갔을 때는 길을 못 찾아서 헤맸었는데, 이제는 지름길로 갈 정도로 가는 길이 익숙해졌다. 맛있다는 얘기를 엄청 들었는데, 아직까지 사 먹어보지 못한 에버델리의 빵들. 비주얼만 봐도 건강한 느낌이 가득한 빵이다. 이날 5카페 했었는데 너무 단것만 먹어 성북동에서 서촌까지 가서 짭짤이 먹자면서 택시까지 타고 간 비가 오던 수요일 진짜 습하고 조금 더웠는데 왜인지 비가 오니 스프가 너무 땡겨서 에버델리에 가기로 한것이었다. 에버델리 메뉴와 가격 샌드위치에 대한 설명과 생김새도 나와있으니 고르기 수월한 편이다. 서촌맛집 에버델리의 시그니처 메뉴나 다름없는 B.L.P.T 10000원으로 가격이 오른 듯 하다. 호주 기숙사 생활했을때 자주 뿌려먹었는데... 에버델리는 이상하게 갈때마다 비슷한 메뉴를 주문하고 똑같은 맛이 나는데 계속 가고싶다. 샌드위치 맛집하면 거의 1순위로 떠오르는 이곳, 서촌 에버델리였다. 에버 샐러드 7,500원 기본 샐러드로 가끔 야채 땡기는 날 먹기 딱 좋다 B.L.P.T 10,000원 브리오슈 식빵, 베이컨, 감자, 치즈, 겨자잎이 들어간 에버델리의 대표 샌드위치. 감자가 들어가기에 옆에서 보면 이렇게 두툼두툼하다. 특히 인기 많은 B.L.P.T는 에버델리에만 있는 샌드위치로 식빵과 감자, 베이컨, 치즈, 청겨자잎의 조화가 좋아 가끔 생각나는 맛이랄까 :) B.L.P.T 말고도 피넛버터도 매력적이던데 그걸 못 먹고 와서 아쉽고 이래서 또 가야 하나 간소화가 필요한 12월. 추운 겨울. 따뜻한 여름과는 다르게 조금 더 이불 속에 있고 싶어지고, 그러다가 도착한 곳은 에버델리. 서촌에서 유일하게(아마도) 샌드위치를 파는 곳. 엄청 구석에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정성으로는 찾아갈 수 없는 그런 곳이다. 그리고 에버델리 맛의 비결인 프랑스산 밀가루 포대도 여전히 한자리를 채우고 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다- 커피 맛은 막 뛰어나지는 않지만, 샌드위치와의 궁합은 참 괜찮다. 서촌 도착, 어릴 때 살았던 곳 같은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막다른 길. 그 골목의 끝 쯤 가면 골목에 나와 앉아있던 에버델리의 스탭분이 우릴 보고 말없이 가게로 들어간다. 서촌 맛집 에버델리 넘나좋은것 너무 예쁜 음식이 나왔다. 노릇하게 구워진 빵사이에 꽉 찬 속이 만원이라는 샌드위치 가격을 잊게 만든다 워낙에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샌드위치를 먹으러 일부러 한시간여를 걸어오는 나의 열정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맛:) 샌드위치가 참...예쁘다 보통은 브리오쉬라고 해도 맛이 잘 안느껴지던데 에버델리의 브리오쉬는 풍미가 그대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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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맛집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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